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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밥을 잘 말아야 하는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4. 11. 2. 14:35

    김밥은 제가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입니다.  김은 조선왕조실록부터 종이김이란 이름의 기록이 있으며 이를 통해 일본보다 수백년 앞선 세월부터 우리 조상님들이 김을 드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김을 활용한 음식은 매우 다양하지만 그 중에 김밥이 단연코 제겐 1위인데요.

    김밥은 싸는 사람에 따라 내용물도 다르고 이름도 달라집니다. 예전에는 기본적인 재료로만 김밥을 쌌다면 최근에는 더 다양한 재료로 크기도 다르게 쌀 수있고 그모양 또한 진화하였습니다.




    먹는 거 또한 나들이나 소풍갈 때 주로 먹던 것을 이제는 언제든지 먹고싶을 때 싸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재료에 따라 영양식 다이어트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 김밥이 냉동으로 출시되어 세계에 팔리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선 선풍적이라고 합니다.
    든든하고 건강하며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저는 김밥을 싸는 게 어렵습니다. 재료 준비며 손질까지. 거기에 김밥을 다싸고 나서 씻어야하는 그릇들을 보면 다음에는 자주 싸서 먹기는 좀 그렇더군요.

    그래도 김밥은 좋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음식이 정성있고 맛있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깔끔하고 재료의 질도 우수하고 말이죠. 지금은 그 맛을 전세계가 알고 찾고 있으니 정말 신기합니다.
    그야말로 K-푸드의 전성기가 온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음식은 라면, 쌀떡볶이,만두 냉동김밥등 세계로 날개 돋친듯 나가고 있으며 전년대비 수출은 계속 새로운 기록을 갱신중입니다.




    언젠가 tv에서 국제 노부부가 나왔었는데 할머니는 한국분시고 할아버지는 유럽분이셨습니다. 할아버지가 아침에 일어나는데 약간의 늦장을 부리시니 할머니가 만두국 끓여줄게 하시니 할아버지가 눈을 번쩍 뜨시고 만두국 만두국하며 좋아하시며 일어나신 걸 보고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방송을 본 지도 꽤 된 것 같은데 지금은 전세계가 그 맛을 찾고 있으니 정말 놀라울 뿐입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도 이웃나라에선 김치가 자기꺼내 비빔밥이 자기꺼내하며 소중한 우리 것을 호시탐탐 넘보는 것을 볼때가 많습니다. 딱봐도 비쥬얼이며 맛도 아닌데 말이죠.

    이럴 때마다 우리가 우리의 것을 더 잘 지키는 일에 모두가 노력해야 된다는 것이 실감납니다.

    그래도 세계는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한국의 맛은 세계의 맛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흉내를 내도 따라올수 없는 깊은 우리 고유의 맛!
    그 맛을 세계가 인정을 한 것이지요.




    우리나라 음식을 보면 매우 과학적이고 정성이 있습니다. 바로 그것을 알아본 것이지요. 수천년부터 내려오는 그 맛.
    이제 전통과자인 약과도 인기를 끈다지요?
    저는 약과가 초콜릿보다 맛있더라고요.
    여행을 가거나 하면 저는 꼭 약과를 가져갑니다.

    이처럼 세계 사람들이 우리의 것을 알아주니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하루 아침에 K-푸드의 명성은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만큼 오랜세월의 노력과 맛의 그 맥이 덧께가 되어 만들어진 것입니다.
    수출 할때, 한국도장 꽝찍고 외국인에게 음식을 소개할때도 기본적인 것을 제대로 알려주는 작은 운동을 하는 것도 우리 것을 정확히 알려주는 좋은 방법 같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또 그 맥을 이어가는 시대에 살고 있고 있으니까요.

    잘 말아줘~잘 눌러 줘~ 옆구리 터져버린 ~
    김밥이라는 자두님의 노래처럼 옆구리 터지지않게, 다른 나라가 뺏어가지 못하도록 우리 먹거리를 단단히 눌러 잘 말아가며 알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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