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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의 염증
    카테고리 없음 2024. 11. 25. 09:41

    요즘 혓바늘이 돋아 너무 아픈데요.
    이 혓바늘은 왜 돋는 것일까요?
    이는 스트레스가 보내는 신호라고 합니다.
    침샘에 혈액 공급이 안 되고 침분비가 줄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이 모두가 과로나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하는군요.



    침에는 락토페닌, 라이소자임 같은 항생물질이 들어 있어 세균으로 부터 보호를 해주는데 여기에 침샘이 마르면 아무래도 감염에 취약해진다고 합니다.
    혓바늘이 돋으면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무조건 쉬어야 하고요. 물이나 과일 등 자극이 적은 식품들을 섭취하다 보면 보통 일주일 안에 낫는다고 합니다.

    그동안 입안을 자주 헹구거나 편안한 상태를 유지해주고 또 다시 무조건 쉬는 거! 그게 포인트라 하겠습니다.


    어쩌나 할 일은 산더민데 먹는 거는 아파서 맘대로 못 먹고 뭘 했다고 혓바늘까지 돋았냐 참 갑갑한 컨디션이네요. 그러고 보니 스트레스는 정말 무서운 만병의 근원이네요.

    또한 혓바늘이 낫지않고 지속될 경우는 꼭 병원을 찾아야한답니다.

    혓바늘에는 사과, 토마토, 시금치, 녹차 등을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이 식품을 통해 아무래도 입안의 침이 생성되게 만들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빠른 쾌유를 위해선 시중에 파는 연고를 바르는 것도 좋겠네요.

    특히 가지나 연근은 염증을 완화시키는 성분이 있어 아주 좋다고 하는구요.
    그러고보니 주위에는 염증에 도움을 주는 좋은 식재료가 많이 있군요.




    힘들 때 몸이 먼저 반응하듯, 평소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좋은 식품 섭취와 수시로 피로를 풀어주면 면역력이 생겨 잦은 염증을 사라지게하는 좋은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염증은 인간과 땔 수 없는 것이지만 모두 면역력저하에서 오는 질병입니다. 혓바늘처럼 눈에 보이는 염증도 있지만 어깨가 결리는 것도 목이 뻐근한 것도 모두 눈에 보이지 않는 염증의 형태라고 하는 군요. 도수치료사님이 그러시더라고요.^^

    그러니 보이는 염증은 또 얼마나 신경쓰이겠습니까. 뭐 보이니 치료는 용이할 수 있겠지만 염증은 없는 게 낫겠죠.
    간혹 피부에 염증이 생겨도 잘 없어지지 않는 경우도 그리 좋은 증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은 계절이 바뀌는 때라 몸이 먼저 알고 반응을 하는 것 같네요. 이런 걸 보면 제가 아무리 고민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도 그냥 저도 하나의 생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자연의 일부.

    그러고 보면 이 염증들은 다 마음에서 오는 마음의 염증이겠네요. 마음의 염증은 치료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라는 마음의 염증이 몸에 염증까지 일으키니 무섭긴 무서운 놈이네요.
    그렇다면 마음의 면역력은 어떻게 길러야 할까요.
    즐거운 생각을 하며 사는 것도 위로가 되지 않을 때 무엇이 마음의 면역력을 길러줄까요.



    현대인은 스트레스 지수가 높습니다. 누구나 그 마음의 염증이 있습니다. 완전히 낫는가 싶으면 또 나고 또 나는
    결국 염증을 줄이고 없애는 것은 자신 뿐이라는 걸 잊지말아야 합니다. 어차피 머리를 싸매도 제 몸은 자연일 뿐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내 몸만 축난다 생각하고
    혓바늘이 돋아 상태를 지켜보고 낫게하듯  마음의 염증도 빨리 그렇게 해야합니다.
    각자만 아는 요법으로 하루 빨리 마음의 염증도 없애야 합니다.
    아무리 머리를 쓰고 용을 써봐도 아픈 건 자신 뿐이니까요. 숲을 가거나 바다를 가거나 해서 빨리 환기시키세요.


    오늘은 앞만 보고 달려온 자신에게 칭찬과 선물을 하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고생했다. 맛있는 거 다 시켜먹고
    하고싶은 거 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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