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달걀,이 이쁜 것
    몸에 좋은 식품, 건강 비법, 취미 생활 2024. 11. 17. 10:19

    요즘에 연예인들 아침에 달걀을 먹는 것을 자주 보는데요.
    저도 아침에는 달걀을 먹으려 꾸준히 노력은 하는데 쉽지가 않더라고요.



    달걀은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단백질 대용으로 많이 먹습니다. 특히 노른자 안에는 비타민A, D, E와 인과 칼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갈색껍질을 지닌 달걀이 그 대부분을 차지하며 만졌을 때 약간 거친 느낌이 나는 계란이 신선하다고 하는군요.
    세척 달걀은 냉장으로 유통되고 세척하지 않은 것은 상온에서 유통, 보관 된다고 하니 보관 상황에 따라 마트에서 잘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상온 달걀은 저는 개인적으로 이물질이 많아 반드시 세척후에 하나하나 다 닦아 냉장 보관 합니다. 물기를 그대로 두어 보관하면 곰팡이도 발생할 수 있으니 꼭 주의해야 합니다.



    요리 후 달걀을 만진 후엔 반드시 손을 닦는 것도 중요합니다.

    달걀은 다양한 음식에 이용할 수 있는데요.
    오므라이스, 달걀 샐러드, 계란말이, 계란 빵, 에크타르트. 뭐 두 말 하면 잔소리로 워낙 많아 다 나열을 못하겠네요.
    기호에 맞게 다양한 요리를 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모든 음식이 그렇 듯 너무 많은 양을 하루에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중 달걀은 이야기가 분분한데요. 어디는 2-3개 어디는1-2개를 섭취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딱 2개 정도가 하루 정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지병이 있거나 임신 중이거나 운동 중일 경우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에 자신에게 맞는 섭취량을 드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달걀은 그동안 콜레스테롤 증가 식품이란 오명을 갖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그 오명을 벗기는 실험을 한 얘기가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한달간 720개의 달걀을 섭취해 몸의 변화를 공개한 것인데요. 당시 하버드의 한 의대생이었을 때 그는 달걀이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으로 실험을 한 것이었습니다. 정말 놀랍네요.
    그런데 놀랍게도 한달간 720개를 먹은 거에 비해 그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오히려 20%나 감소한 것으로 나왔다고 하는군요.
    하루24개씩 요리법도 다양하게 굽고, 찌고해서 먹었는데요. 거기다 고기, 생선, 치즈, 요거트 등을 주로 먹고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케토제닉 식단을 병행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결과는 대반전이었던 거죠.

    그리고 이건 또 다른 실험으로 당뇨등 지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일주일에 6-12개의 달걀을 섭취할 때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갔다는 연구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위 하버드대생 실험은 어디까지나 건장한 청년을 상대로한 실험이니 참고 하시고 지병 또한 사람마다 그 정도가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달걀의 양을 정하시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이제 오명을 벗은 달걀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 받으며 아침 대용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삶은 달걀은 아침에 먹기도 좋고 든든합니다.
    오로지 달걀만 드시지 마시고 다른 음식도 함께 곁들여 식단을 조절하면 더할나위 없는 건강비결이 되겠네요^^

    달걀의 노른자를 저는 특히 좋아하는데요.
    이 노른자가 마치 달 같지 않나요?
    노른자를 먹고 그 퍽퍽함을 없애는 사이다 한모금.
    웬지 기차를 타고 여행가는 기분이 드네요.
    기차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달걀. 긴 여행 배를 듣든하게 채워줄 따뜻한 아이.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오늘은 달걀로 따뜻하게 요리한 음식으로 가족들에게 마음을 전달해 보시기바랍니다~^^



    '몸에 좋은 식품, 건강 비법, 취미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표창장, 마늘  (57) 2024.11.20
    멋진 친구 아보카도  (68) 2024.11.19
    밤이 주는 선물  (56) 2024.11.14
    떡, 그 시간 여행  (28) 2024.11.10
    비염 이 불치병  (17) 2024.11.09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