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의 화려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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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당근을 좋아하시나요? 당근이 씹는 질감과 맛 때문인지 좋고 싫음이 분명한데요.
아이들의 입맛이 정확한 걸까요? 씹기에 불편하고 특유의 향 때문에 아이이들의 미움을 받는 식품 중에 하나 입니다.

당근은 그 씨앗이 기원전 2000~3000년경 스위스와 독일 남부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기원후 1세기에 로마에서는  파스티나카라는 당근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수있는 뿌리채소를 먹었다고 하는군요. 역시 또 로마가 식재료에선 또 두각을 나타내는군요.

현재의 당근은 아프카니스탄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당근은 우리가 잘 아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B군과 A가 다량 함유되어있어 눈에도 아주 좋습니다.
당근은 겨울에도 잘 자라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당근은 감자볶음에 넣어 볶아 드실 수있고 당근 샐러드 각종 무침, 양념, 고명에도 빠지지않습니다.  당근을 채썰어  당근 라페 샌드위치를 해서 먹어도 되고 다른 야채와 섞어 쥬스를 만들어도 근사합니다.
김밥은 물론 계란말이 등등 아주 쓸모가 많은 식재료입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당근케잌이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당근은 주황색이 선명한 것이 영양소가 풍부한데요. 또 껍질째 먹는 게 더 좋다고 합니다.
당근은 여름에는 경남에서 가을에는 평창고랭지에서 많이 생산됩니다만 생산양으로만 따진다면 제주산에서 무려68%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당근은 영양 면에서 탁월하기때문에 당근을 잘 안 먹는 아이들에게 잘게 채썰거나 갈아서 요리에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당근은 채썰어 먹을때 그 영양이 더 커지고 볶을 때 더 좋다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볶을 때는 기름이 들어가니까 자주 섭취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되도록 생 거로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 조금 들어갔네요^^

이처럼 당근은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웬지 그동안 손이  가지 않았던 천덕꾸러기가 영양의 보고로 다시 귀환해 그 영양학적으로도 인정받아 요즘 많은 분들이 그 진가를 알고 찾고계십니다.

어떠세요 여러분? 이런 당근의 이 화려한 귀환을 반겨주지 않을 수가 없겠죠~^^

당근지쥐~^^

오늘은 식탁에 당근을 활용한 맛있는 요리로  당근의 귀환을 환영해 주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