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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와 춤을새로운 발견, 생활 활용 2024. 11. 15. 09:07
주말에 올려야 할 글을 오늘 올리네요. 지난 주말에 저녁하기 귀찮아 피자를 하나 주문했었는데요. 저는 갠적으로 하와이안 피자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얼마전 티비에서 이태리 분이 하와이안 피자는 피자로 안쳐주시더군요. 그래도 저는 제 입맛에 잘 맞으니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피자는 아주 오래전 튀르키에의 피데에서 비롯되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훗날 이 피데가 중세이후 이태리에서 토마토가 들어간 파이가 나오면서 현대의 피자의 기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맛이 너무 좋았나 봅니다. 나폴리의 서민음식인 이 피자를 왕비가 너무 먹고 싶어 변장을 하고 빈민가를 찾아갈 정도였다고 하네요. 당시에 궁에선 금지 음식으로 피자는 구휼음식이었다고 합니다. 그런 피자가 현대에는 다양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현대 대표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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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주는 선물몸에 좋은 식품, 건강 비법, 취미 생활 2024. 11. 14. 09:07
가을하면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중에 하나로 밤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나무에 매달린 탐스러운 밤이 그 가슬가슬하고 날카로운 옷 속에서 맑고 반들반들한 얼굴을 내미는 모습을 보면 정말 정감있고 기특하게 잘 영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밤은 너도밤 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입니다. 밤은 9월 초순부터 10월 경에 많이 수확하는데요. 영양도 풍부해 가을을 대표해 즐겨 먹는 식품입니다. 밤은 성인병예방, 신장보호, 피로회복, 피부미용 등에 다양한 효과도 있습니다. 밤을 이용한 음식도 다양한데요. 밥에 밤을 넣어 쪄서 밥밤을 먹기도하고 밤빵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보늬밤을 해 먹기도 하고 밤강정, 밤맛탕 등등 최근에는 흑백요리사에서 밤을 이용한 티라미수를 만들어 인기를 끈적도 있었습니다. 밤은 영양학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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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에 돌려놓기새로운 발견, 생활 활용 2024. 11. 13. 09:24
추운 계절이 다가오면 여러분은 어떤 것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달콤한 귤이 떠오릅니다. 겨울에 주황빛 귤을 매일 까 먹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귤이 일년 내내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저는 이 나이가 되도록 귤이 일년 내내 나온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나오는 시기마다 이름이 다를 뿐이지 그것이 모두 귤의 한 종류였던 것이었습니다. 먼저 귤은 감귤류로 감귤아과 Auranti-oideae)의 감귤속, 금감속,탱자속에 속하는 식물로 분류됩니다. 다소 전문적인 단어라 생소하고 어려우실텐데요. 감귤아과 식물은 인도, 중국, 동남 아시아 대륙과 멜라네시아와 뉴기니아, 아프리카 대륙 등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딱 봐도 더운 나라 위주로 존재하는 과일 같군요. 원시시대의 감귤은 약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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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국수새로운 발견, 생활 활용 2024. 11. 11. 20:48
며칠 전에 점심으로 국수를 먹었습니다. 국수를 착한가격에 파는 곳이 있어 갔는데요. 한그릇에 5000원. 그냥 평범한 국수 한 그릇에 단무지가 곁들여지고 국수 고명에 채썬 김치가 함께 올려져서 나오는 평범한 잔치 국수였습니다. 양은 적당해서 위에 부담은 없었어요. 제가 올해 실천하고자 하는 룰 중에 배부르게 먹지말자라는 모토에 딱 맞는 양이었습니다. 국수는 기원전6000년경 전에 중앙아시아에서 시작해 아시아 전역에 퍼진 아시아 대표 음식인데요. 각 나라마다 그 나라에서 나오는 재료와 각 나라의 특성에 맞게 만들어져 나라마다 다양한 국수가 존재합니다. 또한 국수의 굵기에 따라 그 쫀득함도 다르고 요리도 다르고 이름도 다릅니다. 우리나라만 봐도 잔치국수, 우동, 칼국수, 쫄면 심지어 국수를 튀긴 라면 등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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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말해 봐새로운 발견, 생활 활용 2024. 11. 11. 09:13
어느날 아침 일찍 맥날에 들려 핫케이크를 샀습니다. 웬지 달달한 핫케이크가 먹고싶어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나갔습니다. 물론 아침 일찍 볼 일도 있었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온김에 오랜만에 맥날에 들른거죠. 제 앞사람이 주문을 마치고 곧 제가 주문을 했고 조금 기다린 뒤 일하시는 분이 뭐뭐뭐하고 핫케이크라고 외쳤습니다. 순간 저는 제 것인 줄 알고 급하게 다가가려 했습니다. 그런데 다행이도 앞서 주문하신 분의 것이었습니다. 순간 제가 성격이 급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간혹 급한 일이 없는데도 급하게 바쁘게 행동을 하다 더 정신없고 실수를 한적도 많았습니다. 뭐가 중한디 그러냐 저는 제 자신에게 말해 보았습니다. 기다려. 침착해 마치 제가 길들이는 강아지마냥 제 자신이 제게 말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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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그 시간 여행몸에 좋은 식품, 건강 비법, 취미 생활 2024. 11. 10. 08:29
저는 현재 떡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어렸을 때는 떡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었습니다. 전래 동화를 보면 장사를 끝내 귀가하는 어머니가 호랑이를 만나 떡 하나로 엄청난 일이 발생했던 동화를 누구나 읽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놈의 떡이 뭐라고 .. 아무튼 저도 지금은 떡을 좋아하는데요. 떡은 멥쌀이나 찹쌀 또는 다른 곡식을 섞거나 해서 가루로 만들어 쪄서 먹는 것을 말합니다. 재료에 따라 팥,콩, 호박 등이 다양한 떡의 재료로 쓰일 수 있고, 심지어 요즘은 초콜릿, 슈크림등 시대에 어울리는 재료로 떡을 만들기도 합니다. 저는 꿀떡도 좋아하고 백설기, 바람떡 좋아하는데요. 꿀떡은 동그란 쌀에 꿀물을 넣어 만들어 먹으면 톡하고 입안 가득 꿀물이 퍼지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백설기의 하얗고 쫀득한 맛은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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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이 불치병몸에 좋은 식품, 건강 비법, 취미 생활 2024. 11. 9. 10:21
계절이 바뀌는 요즘 비염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저도 그 비염 환자중에 하나입니다. 비염환자는 온도에 민감해 1도만 내려가도 코가 반응을 합니다. 별의 별 방법을 써도 이 비염은 낫기가 쉽지 않은 불치병에 가깝습니다. 모든 방법을 써도 안되는 경우엔 결국 비염 약만이 답이더라구요. 언제는 너무 비염이 심해 병원에 갔었는데 의사분이 킁킁거리며 다가오시더라고요. 알고보니 의사선생님도 비염 환자였던 것입니다. 의사선생님도 비염환자라니.. 저도 놀랐습니다. 방법이 없고 코 세척 하고 심할 경우 약을 먹어라 하는 말씀이셨죠. 아무리 주위를 청소해도 한계가 있고 약을 계속 먹자니 내성이 걱정되고 또 약기운으로 인한 밀려드는 졸음은 다 어째야하는지 원 답답하기 그지 없었죠. 습도 유지를 하고 물을 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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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새로운 발견, 생활 활용 2024. 11. 8. 09:52
이제 다음 달은 올해의 마지막 달입니다. 그 말은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는 말이기도 하겠죠. 크리스마스가 온다고 생각하면 괜히 마음이 들떠집니다. 여러분은 크리스마스 때 어떤 캐럴이 떠오르시나요? 먼저 캐럴이란 크리스마스 때 부르는 성탄 축하곡이라고 합니다. 저는 머라이어캐리의 크리스마스 캐럴이 떠오는데요. 이 노래는 매년 크리스마스 때 전세계에서 울려퍼지는 대표 곡입니다. 연말이 다가오면 우리 머라이어캐리님은 수금하러 오시는 거죠. 그리고 조지 마이클님의 라스트 크리스마스. 뭔가 감성있고 들어도 질리지 않는 조지마이클님의 크리스마스 노래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고 간 것 같이 고맙게 느껴집니다. 사실 그는 거짓말 처럼 크리스마스 때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노래 제목처럼 자신의 일생도 우연의 일..